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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기 스톤즈 관련글 2
    브라이언 존스 시기 2020. 8. 1. 12:53

     

    리치 코헨의 스톤즈 전기 보다가 정리한 거.. 

     

    1. 키스믹 기차역 재회는 세부적으로 말이 다 조금씩 다른데 (어떤 버전은 키스가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고 믹이 머디 워터스 음반 들고 있었다 그러고 어떤 버전은 키스가 스카프 끼고 연보라색 셔츠 입고 있었다 그러고 등등..ㅋㅋ 믹이 갖고 있는 음반들도 다 다름)  모든 버전에서 믹은 음반을 가지고 있는 반면, 키스는 기타만 갖고 있었댔음. 

     

    [왜냐하면 음반은 부유함을 상징한다. 믹은 음반을 가지고 있었다. 키스는 그렇지 않았다.

    키스는 척 베리와 같은 이유로 락앤롤을 연주했다.  왜냐하면 그는 그것을 사랑했고 그가 갈 수 있는 길은 음악뿐이었다.

    하지만 믹은 선택권이 있었고, 편안한 삶을 향해 가던 중 키스와 마주쳤다.

    그래서 키스는 항상 믹의 헌신에 의문을 품곤 했다. 믹은 부잣집 아이처럼 블루스를 좋아했다. 취미처럼.

    키스는 병에 걸린 자가 페니실린을 열망하듯 그것을 사랑했다. 그것은 그의 최선의 희망이었다.  ]

     

    2. ㅡ 믹의 목소리에 관하여 ㅡ

    믹은 예전에는 지금같은 목소리가 아니었다고 함 목소리가 변하게 된 계기는 농구장에서 한 아이랑 충돌해서 혀 깊은 곳을 깨물었는데 의사쌤이 시킨 대로 일주일간 말 안 하고 다님 일주일 후 믹에겐 낯선 목소리가 나왔다고 ㅋㅋ

    딕 테일러는 "믹의 목소리가 그 후 너무 이상하게 들렸다"고 말했다. "그 사고로 완전히 바뀌었다." 

     

     

    3. 키스 15살 때 어쿠스틱 기타 엄마한테 선물 받고 너무 좋아서 기타 맨날 들고 다님 잘 때도 기타 껴안고 잠  (ㅈㄴ귀여움) 

     

     

    4. [키스는 우회적으로 밴드에 합류했다. 비록 그가 재거와 어울렸지만, 그를 영입한 것은 테일러였다. 
    딕 테일러는 키스와 함께 같은 대학에 있었다.  그들은 보이 클럽에서 놀곤 했는데, 그곳에선 보헤미안들이 담배를 피우고, 철학을 이야기하며, 즉흥합주를 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이 포크나 재즈를 연주하는 동안 키스는 엘비스나 기타리스트인 스코티 무어처럼 들리기를 그 무엇보다 원했다."   테일러가 말했다. ]

     

     

    5. [첫 번째 공연에서, 키스는 연주하는 동안 그의 손가락을 지켜보며 그림자를 따라갔다. 그는 마치 디킨스(영국 소설가)에게서 나온 캐릭터와 같았다. 방랑자, 공동 주택 그림자 속으로부터 나타난 도망자, 마르고 빠르다. 기타는 그의 복수였고 유일한 기회였다.  그의 페르소나의 윤곽은 처음부터 분명했다.  무법자에 해적. ]

     

     

    6. 믹이 키스 만난 뒤..   키스처럼 말 하고 키스처럼 옷 입고 키스처럼 행동하게 됐다는 거 믹 전기에 나옴

    키스한테 물 들어서 모범생에서 양아치 됨 ㅋㅋㅋㅋㅋㅋ

    [믹의 변신을 목격한 Walter Stern 이란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교수는 "지방에서 온 아주 예의 바른 소년이 우리의 약속을 어기고 돌아다니며 담배를 피우는 양아치로 돌아간다"는 것을 보고 소름이 끼쳤다. ]

     

    7. 빌 예명은 왕립공군 부대에서 있었을 때 알고 지낸 정비공 Lee Wyman에서 따온 거임 

     

     

    8. 찰리 광고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한 적 있음  

     

     

    9. [대부분의 밴드에서는 드럼 연주자가 박자를 맞추고 다른 밴드들은 보조를 맞춘다. 스톤즈에서는 리듬 기타리스트가 비트를 설정하는데, 드러머가 이를 듣고 따라간다. 그것은 스톤즈의 소리에 느릿하고 독특한 끌림을 준다. 이유를 설명할 수 없더라도 당신은 그것을 알아차린다. 스톤즈만의, 독특한 속삭임이다. 그 결핍이 있는듯한 비정상적인 소리는 커버 밴드가 스톤즈의 소리를 복제할 수 없는 이유이다.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키스는 찰리가 방 건너편에서 차를 마시는 동안 리프를 시작한다. 찰리가 다 마시면, 그는 조심스럽게 뒷정리를 하고, 그의 셔츠를 입고, 드럼에 앉아 스틱을 빙빙 돌리며, 키스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곤 음악에 뛰어든다.  노래 한 곡을 키스가 진행하면, 찰리는 지켜보고, 기다렸다가, 웨이브를 캐치하고 비트를 묘사 한다. 

     

    로니 우드는 "스톤즈에는 항상 일종의 딜레이에 따라 만들어진 독특한 스타일이 있다"고 말했다.

    "키스가 기타로 뭔가를 연주하면, 찰리는 드럼으로 따라가고, 빌은 베이스로 찰리보다 약간 뒤처져 따라간다. 브라이언이 그들과 연주하고 있을 때 중간 어딘가쯤에 있었을 것이다. 합쳐져서 음악이 끌리는 듯한 효과를 만들어냈다."  

     

    빌은 "모든 락앤롤 밴드는 드러머를 따라간다. 드러머가 느려지면 다들 느려지고 드러머가 빨라지면 다들 빨라진다.
    이게 원칙이다. 우리 밴드만 빼놓고. 우리 밴드는 드러머를 따라가지 않는다. 우리 밴드는 리듬 기타리스트인 키스를 따라간다. 아마도 성격 때문에 그런 것 같다. 키스가 자신이 넘치고 완강한 연주자라서." ]

     

     

    10. 이디스 그로브에서 키믹브 동거함 한 달에 17파운드 내야 함

    키스는 집을 떠났고 브존은 여친한테 쫓겨나서 ( 셋째 아이 낳은 사람 말고 다른 여자) 이쪽으로 이사함 

    믹은 키서가 있으니까.. 

    계속해서 새로운 더러움이 추가되는 이디스 그로브 키믹브 생활

    복도에 쓰레기 굴러다님 싱크대에다가 토하고 창문 바깥으로 쓰레기 버림 설거지 같은 거 안 함 

    제임스 펠지 들어오고 나선 더 가관임 발가벗고 계단에 오줌을 누고 벽에다가 침 뱉고 

    그러고 보니 믹 재거 이디스 그로브에선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고 더러운 짓들 즐긴 주제에

    빌라 넬코트에선 투덜댄 거 어이없네요?  빌라 넬코트는 이디스 그로브에 비하면 선녀나 다름없는데

     

    [ 펠지에 따르면, 그 몇 달 동안 스톤즈의 주된 취미는 어슬렁거리며, 그냥 살아있는 것이었다. 그들은 늦게 자고, 따뜻함을 유지해주는 것을 찾으며 하루를 보냈다. 그들은 감자와 맥주를 먹고살았다. 그들은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고, 빈 병을 찾아 파티를 샅샅이 뒤졌는데, 병을 팔아서 돈을 받아 돌아왔다. 그렇게 해서 집세를 냈다.

     

    "믹, 키스, 브라이언은 굶주리고 있었다." 이안 스튜어트가 말했다. "빌과 나는 월급에서 얼마 안 남은 돈으로 그들에게 음식을 사주고 있었다. 나는 6시쯤에 직장에서 곧장 그곳에 가곤 했는데, 그들은 여전히 침대에 누워 있었다. 빌과 내가 도착했을 때 우리는 그들을 윔피 바로 데리고 가서 먹을 것을 찾곤 했다."   

     

    나중에 밴드를 괴롭힐 긴장감은 이미 분명했다. 존스는 기분 변화가 심했다. 재거는 냉담했다. 그가 계속 학교에 다닐 것을 고집하는 바람에 의심이 생겼다. 믹은 브라이언과 키스가 잠을 잘 때 몰래 빠져나와  아침 수업에 매일 가는 교활함을 보였다. 믹은 위험을 무릅쓰고 두 길을 모두 열어놓고 있었다. 재거는 1963년 가을까지 학교를 그만두지 않았고, 그 무렵에는 스톤즈가 활동 하고 있었다. 믹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빠질때도 있었다.  그것은 키스를 짜증나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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