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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기 스톤즈 관련 글 3 (앤드류 올덤의 등장)
    브라이언 존스 시기 2020. 8. 5. 05:28

    리치 코헨의  the sun & the moon & the rolling stones  전기 번역

     

    시간대 순서로 정리했어요...^^  

     

    1. 스톤즈는 마키 클럽에서 목요일 밤마다 공연함 마키 클럽 주인이 락앤롤을 취좆 했다는 이유로 키스가 기타를 휘둘러서 공연을 못 하게 됨 (이 일화에도 말이 다 달라서 여러 버전이 있던데 젤 유명한 건 이건듯... 어쨌든 공연 못 하게 됨)

    학교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던 딕 테일러에게 이 사건은 스톤즈를 떠날 결심을 줌 

     

    딕 테일러: 나는 브라이언에게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에 대해 친절했다. 그는 '넌 영국 최고의 리듬 앤 블루스 베이스 연주자'라고 말했는데,  내가 영국에서 유일하게 리듬 앤 블루스 베이스 연주자였기 때문에 이상했다.  난 대학에 들어갔고,  스톤즈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스타가 되었다! 

     

    2. 스톤즈는 62년 말에 베이스 연주자와 드러머의 오디션을 시작함 

     

    [빌이 들어왔을 때 스톤즈는 술집에서 담배를 피우며 웃고 있었다. 믹은 인사를 했지만 브라이언과 키스는 낄낄거리며 뒤로 물러섰다.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그들은 빌을 “Ernie,”라고 불렀는데 이 말은 쿨하지 않은 사람을 일컫는 말이었다.]  (브라이언한테 빌 첫인상은 안 좋았는데 나중엔 짱친 됩니다 bb)

     

    빌은 옛날에 베이스 말고 기타를 쳤으나 손이 작아서 괴로웠다고..

    어느 날 어떤 밴드가 공연하는 걸 보러 갔는데 거기서 베이스 소리가 본인에게 충격을 주고 베이스 연주를 할 결심을 줬다고 함

    빌말고 빌의 앰프에 눈이 돌아가서 합격시킨 멤버들 (ㅋㅋㅋㅋㅋ)   

     

    3. 63년 1월 찰리 영입함 (그 전에도 찰리는 최고의 드러머라고 여겨져서 다들 찰리를 탐냈었음 ㅋㅋ)

     

     

    4. 63년에 개장한 리치먼드의 크로대디 클럽에서 하우스 밴드로 공연함 이때 매니저는 조르지오 고멜스키였음

     

     

     

     

     

    앤드류 올덤의 사진

     

     

    5. [앤드류 올덤은 18세의 깡마른 사람으로, 재거와 리처즈보다 꼬박 한 살 어렸다.  그는 높은 광대뼈와 눈부시게 푸른 눈을 가진 금발이었다. 그는 남성적으로 터프하게 행동하거나 여자처럼 교태를 부릴 수 있었다.

    소년 형태의 베이비붐, 선악, 창의력, 에너지와 야망, 나르시시즘과 욕구. 그는 상징적이었다.  재즈, 라디오, 극장, 발코니, 붉은 승용차, 현금... 그것이 그가 사랑했던 것이다. 그는 엘리트 영어 학교를 다녔지만 할리우드에서 자랐다고 말했다. 1955년에 구입한 그의 첫 음반은 페레스 프라도의 "Cherry Pink and Apple Blooming White"이다.  그는 학교를 그만두고 미니스커트의 창시자 패션 디자이너 메리 퀀트(영국의 패션 아이콘)를 위해 일하러 갔다. 하지만 그는 충동적이었다. 그는 충분한 경험을 쌓으면 떠나곤 했다. 어느 날 아침, 그는 퀀트에게 전화를 걸어 그가 늦을 거라고 말했다.

     

    "앤드류, 어디서 전화하는 거야?"

    "파리."

     

    그는  Ronnie Scott's Jazz Club에서 웨이터로 일한 적도 있었다.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으면 그는 빙긋 웃으며 이렇게 말하곤 했다. "개쩌는 10대 재벌."  앤드류는 미국 음악가들이 머물렀던 스트랫퍼드 팰리스 코트 호텔 주변을 서성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호텔 엘리베이터 로비에 있는 음악가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이름을 사업에서 입소문 나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고 그들이 음반 파는 것을 도와줬다. 그는 곧 소수의 고객을 확보했다. 

     

    앤드류는 19번째 생일날에 TV 프로그램인 "Thank Your Lucky Stars" 공연에 동반하면서 비틀즈를 처음 보았다. 앤드류는 그린 룸에 있는 존 레논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매니저가 누구야?" 레논은 브라이언 엡스타인을 가리켰다. 올덤은 런던 언론 홍보 담당자로 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틀즈와 잠깐 동안 함께 일했다.  

     

    올덤은 크로대디로 첫 여행을 떠났다. 그는 호텔에서 체크인하고 산책을 나가다가 골목길에서 말다툼하는 소년과 소녀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끼어들고 싶지 않아서 어깨를 밀치고 지나쳤지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모든 점에서 못생긴 소년은 총체적으로 아름다웠다. 옆에 있는 소녀는 모델인 크리시 슈림프턴이었는데, 믹 재거의 첫 번째 진지한 여자 친구였고, 초기 곡의 배경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 

     

    올덤은 "그 소년은 한순간에 나에 대한 모든 것을 물어보는 듯한 눈빛을 보냈다"라고 썼다. 몇 분 후, 올덤은 무대 앞에 서서 소년이 노래하는 것을 듣고 있었다. 

     

    “나는 자리에서 서 있는 상태였지만, 수백 명이 손을 흔들고, 춤을 추고, 몸을 들썩이며, 순전히 쾌락을 누리고 있는 분위기가 이곳을 지배하면서, 내가 보고 듣고 느낀 것이 다시 나를 일어서게 만들었다."

     

    앤드류 올덤은 크로대디에서 정신을 잃었다. 쇼가 끝난 후, 그는 길거리에 서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밴드에 다가갈 마음이 나지 않았다. 그는 어딘가로 가서 자신을 수습하고 다시 생각해야 했다. 앤드류는 브라이언 엡스타인에게 전화를 걸어 그가 본 것을 말한 다음, 경험 많은 쇼 비즈니스 매니저인 에릭 이스턴을 만났다. 올덤은 이스턴에게 스톤즈에 대해 말하고 파트너로 들어가고 싶은지 물었다. 올덤은 겨우 열아홉 살이었다. 그는 그의 작전에 신빙성을 주기 위해 확고한 인물이 필요했다.  

     

    올덤과 이스턴은 다음 주 일요일 스테이션 호텔로 돌아왔다. 그들은 쇼가 끝난 후 찰리 와츠에게  누가 밴드를 이끌었는지를 물었다. 와츠가 그때  브라이언을 가리켰다. 우린 널 스타로 만들 수 있어! 

    올덤은 자신을 비틀즈에서  중요한 일을 했다고 설명한 후, 데모곡을 위해 스톤즈를 스튜디오로 데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앤드류는 우리보다 훨씬 어렸다."라고 리처즈가 말했다. "그는
    환상적인 사기꾼이었으며, 초기 비틀즈 홍보에도 힘썼다."

    세부적인 사항은 리젠트 가에 있는 이스턴의 사무실에서 최종 확정되었다.

     

    조르지오 고멜스키는 어디에 있었을까? 자신을 스톤즈의 매니저라고 여겼던 조르지오는 밴드가 초기 데모곡을 컷하도록 도왔다. 그가 아버지의 장례식 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올덤이 나타났다.

    "나는 우리가 언어적인 이해가 있다고 생각했고 스톤즈가 나를 떠났을 때 엄청나게 실망감을 느꼈다." 조르지오는는 나중에 말했다. "브라이언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스타가 되겠다는 각오가 대단했다."  

     

    젊음은 스트레스를 주는 시기이다. 재거는 어린아이였다. 리처즈는 어린아이였다. 존스는 올덤과 마찬가지로 아이였다.

    그들은 얼마나 어렸을까? 그 첫 번째 계약을 체결할 때가 되자, 재거와 올덤은 공동 서명할 부모가 필요했다.

    보그 편집장 다이애나 브릴랜드는 그것을 "젊은이의 반란"이라고 불렀다. 아이들에게 요금을 내는 아이들, 다른 아이들을 위해 엔터테인먼트를 만드는 것, 무대 위의 아이들과 군중 속의 아이들, 

    ㅡ 여기에서 지휘권을 가진 자는 선글라스와 아이러니한 포즈,  자길 '개쩌는 10대 재벌'이라 선언하는 앤드류였다.

     

    "앤드류는 젊었지만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 매력적이었다." 마리안느 페이스풀이 내게(전기작가) 말했다. "난 그런 사람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다.  그런 식으로 화장하고, 그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 '자기야, 내가 널 스타로 만들어줄게.' 로렌스 하비 영화를 다 봤기 때문에 어디서 그의 페르소나를 얻었는지 이해는 했지만 여전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설득력이 있었다." 

     

    자신이 모르는 게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올덤은 두려움이 없었다. 그는 몽상가의 본능으로 빠르게 큰 변화를 일으켰다. 그의 첫 움직임은 잔인했다.  올덤은 그룹에 6명의 멤버는 너무 많다고 했다. (당시엔 키믹브빌찰리말고도 이안 스튜어트라는 피아니스트 겸 밴 운전사 있었음)  "대중들은 6인조 밴드의 멤버가 개별적으로 다 누구였는지 기억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재거, 존스와 함께 앉아서, 올덤은 부드럽게 말했다. "이봐, 너넬 처음 봤을 때부터, 난 느꼈어…5명의 롤링 스톤즈밖에 안 보이는 걸."  그러고 나서 이안 스튜어트가 떠나야만 한다는 주장을 했다.

     

    "나는 잔인함을 더했다."올덤은 나중에 설명했다. "스튜가 못생겨서 그룹의 외모를 망친다고 생각했다." 천재는 필요 없었다. 밴드의 초기 사진을 보면, 다른 5명은 굶주린 듯한 부랑아 같은 모습이나, 스튜는 뚱뚱하다. 올덤에 따르면 스튜는 ' 뽀빠이(애니 주인공) 몸통, 윌리엄 벤딕스 턱선, 레이 달튼의 나쁜 머리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소아 홍역 환자였어서 칼슘 결핍으로 인해 턱이 손전등 같았다. 그는 훌륭한 음악가일지도 모르지만, 그의 얼굴은 환상을 망친다고 올덤은 설명했다. 올덤은 이안 스튜어트가 밴드와 함께 녹음하는 것은 괜찮지만, 그들과 함께 사진에 찍히거나 텔레비전에 출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존스는 리허설에서 그 소식을 전했다.
    "이해하겠지, 스튜? 그리고 걱정하지 마, 밴드가 존재하는 한, 넌 완전한 몫을 얻을 수 있을 거야. 그리고 넌 여전히 밴을 운전할 수 있어!" 

     

    나(전기작가)에게 스톤즈가 이안 스튜어트를 버린 순간은 품위 없는 짓이었다. 존스는 나중에 스톤즈가 팝에 빠졌을 때 불평할 것이다. 유명세를 위해 블루스를 배신했다고, 그러나 그 거래를 한 것은 존스 자신이었다. (명성을 위해) 스튜가 대중들 앞에서 보이면 안 되지만, 운전은 해도 되는 걸 스튜에게 말한 것.

     

    스튜는 그 제안을 잘 받아들였다. 그것은 그들 모두가 몇 년 동안 그렇게 말했다. 지금도 그렇게 말하고 있다. (키스 : "스튜가 나보다 더 잘 받아들였어.") 그는 그 밴드와 함께 계속 여행했다. 음반을 틀고, 호텔 주위에 둘러앉고, 가끔 벌어지는 싸움들을 해결하고,  "여섯 번째 스톤즈." 가장 중요하지 않은 남자. 락스타가 됐어야 했지만 되지 못한 남자.

     

    스튜어트의 아내 신시아는 "스튜가 어떤 말을 했든 간에 그는 강등되는 것에 신경을 썼다"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나 고통스러울 정도로 수줍음이 많았기 때문에 충분히 걱정할 만했다. 그러나 앤드류의 결론은 스튜의 얼굴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앤드류는 예쁘고 날씬하며 머리가 긴 소년들을 사랑했다. 스튜는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옆으로 걷어 차인 잔인한 방식에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뒤 앤드류는 팝가수 클리프 리처드 명성 생각하면서 키스 성에서 S 떼버림)

     

    롤링스톤즈의 초기 이름은 The Rollin’ Stones 였다. 앤드류가 말했다. "이름 스펠링조차 제대로 못쓰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그런 것까지 다 기억하겠어?"  이리하여 Rollin’ Stones는 Rolling Stones가 되었다.   

     

    올덤은 밴드를 카나비 스트리트 상점가로 데려가서 옷을 입혔다. , 소년들은 탈의실을 들락날락하고, 긴 코트와 부츠를 신고, 털옷을 입고, 벨벳 옷을 입고, 함께 깔깔 웃었다. 

    올덤은 처음엔 비틀즈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귀엽고, 깨끗하고, 선율이 있고, 재밌고.  하지만 스톤즈는 비틀즈가 아니었다. 그들은 처음부터 심술궂고 무정부적이고 비행적이었다. 외투는 잃어버렸고, 터틀넥은 너덜너덜해졌다.

     

    ( ㅋㅋㅋ 얘네 체크 정장 입고 촬영한 날에 사진 찍은 뒤 찰리는 재킷 그냥 버렸고 키스는 초콜릿 푸딩이랑 위스키 던짐 )

     

    인터뷰는 스톤즈가 아무리 옷을 잘 입거나 행동을 잘했어도, 엉터리처럼 진행되었다. 그들이 쏘아봤기 때문이다. 

     

     깨달음은 홍보 촬영을 위해 밴드를 템즈강으로 데려갔을 때 올덤에게 왔다. 

     

    "나는 스톤즈를...음침해 보이게 촬영해달라 했다." 올덤은 나중에 썼다. "그 표정.. 강 앞에서 좆 까라고 짓는 표정..사진 촬영의 결과는 '역겹다'고 했다. 스톤즈는 단정치 않고 더럽고 무례했다. 사진들이 너무 좋았고, 돈이 다 떨어질 때까지 사진을 찍었다." 

     

    브라이언 엡스타인은 [비틀즈]가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순응하고, 공연하고, 양복을 입고, 로열 버라이어티 쇼를 하도록 만들었다. 그것은 앤드류가 '젠장, 스톤즈는 그렇게 하지 않아'라고 말할 수 있게 했다.  

     

    ( 앤드류는 넥타이 안 매고 들어가면 쫓겨나는 호텔에 일부러 넥타이 안 매고 스톤즈 들여보내는 등 이미지 메이킹을 하기 시작함)  

     

    올덤은 단순한 진실을 우연히 발견했다: 아이들은 그들의 부모가 가장 격렬하게 싫어하는 것을 가장 격렬하게 받아들인다. 스톤즈가 사랑받도록 하기 위해 그는 스톤즈를 싫어하게 만들었다. 

     

    "비틀즈가 당신의 손을 잡고 싶어 해"
    톰 울프는 그때 이렇게 썼다.
    "하지만 스톤즈가 너희 마을을 불태우고 싶어 해"

     

    (1963년 앤드류 올덤은 데카 음반사의 최고 A&R맨인 딕 로우를 만남 당시에 딕 로우가 "비틀즈를 거절한 바보" 낙인이 찍혀버려서 올덤의 "차세대 비틀즈가 될 수 있을 거야"란 말에 바로 계약함)   

     

    (63년 5월 데카와 계약)

     

    (스톤즈가 작업 들어갔을 때 완성된 트랙이 아주 별로였다고 함 ㅋㅋ 무대 위에서 밴드를 일렉트로닉 하게 만든 에너지, 혼란과 폭력, 그 어느 것도 포착되지 않았댔음 첫 번째 싱글곡인 "Come On"은 진짜 끔찍하댔는데 큐ㅠ )

     

    "Come On"은 고약했지만, 올덤은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냈다. 영국에는 차트에 보고 된 음반 매장이 450여 개에 불과했다. 그는 스톤즈 팬클럽의 회원들을 보냈다. —십 대 소녀들—토요일에 싱글 앨범을 사게 하기 위해 그 가게로.

    월요일, 팬들이 파도처럼 몰려와서 상점에서 스톤즈가  "매진"되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매니저들이 화요일에 데카에게 재주문을 요청했을 때 업계에 소문이 돌았다. 롤링 스톤즈는 히트한 음반을 가지고 있다고. 

     

    (뜬금 없지만..스톤즈가 원래는 중산층 밴드였단 말 공감 가지 않아요....중산층 두명만 있고 나머지 다 워킹 클래스였는데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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