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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 존스 시기 2020. 9. 1. 00:41

     

    스톤즈 전기 번역

     

    1. [ 1968년 5월 9일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966년 ‘Paint It, Black’  이후 영국에서 1위 싱글이 없었다는 점에 주목해 '롤링 스톤즈의 상황이 나빠 보인다'는 기사를 실었다.  Beggars Banquet는 7월에 발매될 예정이었다. 

     

    (5월 12일 믹이 뉴 뮤지컬 익스프레스 에서 올해의 R&B 그룹상을 수상함. ‘Jumpin’ Jack Flash’. 의 싱글은 영국에서 5월 24일, 미국에서 6월 1일에 발매됨. 각각 영국에서 1위, 미국에서 3위에 오름.)

     

    지난 6월 프랑스 영화감독 장 뤽 고다르는 ‘Sympathy For The Devil’을 녹음한 이틀 동안 저평가받은 락 걸작 One Plus One을 촬영했다. 빌 와이먼은 "그는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작업하며 작품을 촬영한 뒤 결과를 보고 나서 다음에 무엇을 할지 결정했다"라고 썼다. "키스가 지적했듯이, 그것이 바로 우리가 노래와 녹음 세션을 형성하는 방법이었다."

     

    찰리 와츠: 롤링스톤즈에서 드럼 연주자가 되는 것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창의적이다. 키스가 곡을 써주면 난 삼바나 왈츠 같은 걸로 바꿀 수 있다. 그리고 만약 그가 그것을 좋아한다면 그건 괜찮은 일이다.

     

     Beggars Banquet는 마리안느 페이스풀과 아니타 팔렌버그의 영향력에 적지 않은 빚을 졌다. 마리안느는 재거에게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 그녀는 재거에게 책을 주었고, 로버트 존슨의 'Love In Boney'와 같이 그가 커버한 곡을 추천했으며, 그와 함께 'Sister Malphin'과 같은 곡을 썼다. 아니타는 더욱 깊은 영향을 끼쳤다. 스톤즈와 일했던 사람들 중 다수의 의견에 따르면,   Beggars Banquet 기간 동안 아니타는 롤링 스톤즈가 되어, 존스가 그랬던 것처럼 불안하고 창의적인 영향력을 밴드에 가져왔다. 그녀는 규칙은 깨지도록 만들어졌다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격언 대로 모든 것을 불균형하게 했고 사람들을 긴장시켰다. 아니타는 선천적으로 게으른 키스 밑에서 불을 붙였다.

     

    토니 산체스: 언젠가 아니타가 'Stray Cat Blues'의 테이프를 듣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재거는 그녀가 (다른 사람들이 모두 그런 것처럼) 얼마나 훌륭한지 그에게 말해주기를 자랑스럽게 기다리고 있었다. '쓰레기 같아.' 그것이 끝나자 그녀가 말했다. '보컬이 너무 높게 섞여서 베이스가 충분히 크게 안 들려.' 믹은 누군가가 감히 자신의 작품을 비판하는 것을 듣는 데 너무 익숙하지 않아서 즉시 스튜디오로 돌아가 넘버를 리믹스했다. ]

     

    ㅋㅋ 아니타 성격 쎈 거 좋음..

     

     

    2. [ 거의 필연적으로 존스는 다시 체포되었다. 5월 21일 아침 7시 30분, 경찰 여러 명이 소리를 지르고 노크를 했다, 한 경찰이 , 존스의 책상에 있는 푸른색 뜨개질 실타래 안에서 대마초를 발견했다.

     

     

     

    이런거

    경찰 기록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프렌티스 경찰: 방금 털 뭉치 안에서 이걸 발견했습니다.

     

    존스: 오, 안돼. 우리가 잘 되고 있을 때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날 수는 없어요.

     

    경찰: 당신 것입니까?

     

    존스: 그럴 수도 있죠.

     

    경찰: 프렌티스가 실타래를 보여주자, 당신은 즉시 그것을 알아보는 것 같았습니다.

     

    존스: 왜 항상 날 괴롭히는 거죠? 나는 우리의 새 레코드를 홍보하느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했는데, 이제 이런 일이 일어났네요. 

     

    경찰: 당신을 체포하겠습니다. 당신은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로 첼시 경찰서에 끌려갈 거예요. 

     

    존스: 난 절대 마약을 하지 않아요. 그건 날 편집증적으로 만드니까.

     

    2시간 후 존스는 말버러 스트리트 치안법원에 출두했다. 그는 무죄를 주장했고 6월 11일에 출두할 보석금을 받았다.

    와이먼은 "우리의 마음이 침몰했다."라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존스의 체포는 그가 마약을 포기했던 바로 그 순간에 일어났다.

     

    존스가 초조하게 다음 재판을 기다리고 있을 때, 재거와 리처즈는 그를 레드랜즈에서 주말 동안 그들과 함께 하도록 초대했다. 그러나 브라이언과 믹과 관계를 회복할 순 없었고 심하게 다퉜다. 믹이 자신을 에릭 클랩튼으로 대체하려 한다고 비난한 후 브라이언은 자신이 자살할 것이라고 비명을 지른 다음  레드랜즈의 해자(연못)로 뛰어들었다.

    믹은 그를 구하러 들어갔지만, 존스가 깊은 물에 빠진 것이 아니라 4피트의 물속에 웅크리고 있었을 뿐이란 걸 깨달았다. 

     

    "난 네가 감옥에 갔으면 좋겠어." 믹은 소리를 질렀다. "존나 오랫동안!" 

     

    만약 브라이언이 감옥에 간다면, 그것은 스톤즈가 새 앨범인  Beggars Banquet를 홍보하기 위해 계획했던 투어를 취소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ㅡ마침내 그의 도움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결정하지 않는 한 말이다.ㅡ 아직 그 방아쇠를 당길 준비가 덜 된 믹은 사실 브라이언이 과거처럼 감옥을 피할 수 있기를 바랐다.

     

    브라이언은 남은 여름을 새 여자 친구인 수키 푸아티에(타라 브라운 전 여친)와 함께 레드랜즈(키스 집)에서 보내기로 결정했다. <푸아티에는 타라 브라운을 죽인 충돌 사고에서 살아남았지만, 몇 년 후, 그녀는 별도의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것이다.>

     

    그러나 일주일 만에 믹은 레드랜즈로 돌아왔다.

     

    ( 마리안느가 점성술을 하자 존스의 목숨이 물로 인해 위태로워질 것이라는 결과가 떴음 걱정된 마랸이 브존한테 가보자고 재촉함. 믹이 오자 다시 친해질 기회가 생겨서 기뻐진 브라이언이 믹마랸이랑 좀 떠들다가 같이 식사하자고 함. 레드랜즈 주방장의 요리는 평소 키스 입맛대로 기름진 음식들이 나왔고 건강식을 고집하는 믹은 저런 건 못 먹는다며 마랸이랑 따로 밥 먹고 옴. 브존은 자신을 무시하는 거라고 생각함. )

     

    재거가 도착하자마자 두 사람은 다시 싸우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브라이언이 믹의 가슴에 부엌칼을 들이밀려고 했다.

    그리고 실패하자, 다시 죽고 싶다는 말을 하고 해자(연못)로 뛰어들었다. 재거는 다시 그를 구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갔다. 세 번이나. 마지막으로 믹은 절뚝거리며 분명히 몹시 취한 흐느끼는 브라이언을 자기 방으로 데리고 갔다.

     

    브라이언의 편집증적 정신병은 차치하고라도 믹은 불법 마약을 복용 한 사람을 비난할 입장이 아니었다. 당국이 언제라도 덤벼들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에 민감해진 믹과 키스는 그들만의 클럽을 열기로 결정했다.—적어도 어느 정도는 그들이 통제하는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는 장소. ]

     

    키스 집에서 참 여러 사람 머물다 가는 듯 

     

     

    3.  [ 그해 여름 더욱 놀라운 것은 페이스풀이 아기를 임신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약물과 알코올을 꾸준히 섭취하던 마리안느는 많은 약을 먹었지만, 항상 피임약을 먹는 것은 아니었다. 6월에 페이스풀이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근사해." 재거가 말했다. "마리안느가 우리 아기를 낳게 돼서 매우 기뻐. 아마 세 명 더 낳을 거야. 하지만 결혼은?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없지. 그냥 믿기지 않을 뿐이야." ㅡ 그는 페이스풀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했다는 말은 생략하고 있었다. 

     

    마리안느가 나중에 말했다. "믹은 자신에 대한 통찰력이 거의 없었다. 나는 종종 그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편이 낫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나는 나 자신이야'라고 그는 말하곤 했다. '모든 것이 그냥 일어나는 거지, 그렇지?
    그래서 나는 일이 나에게 일어나도록 내버려 뒀다가 반응 해.' 믹은 그런 식이었지만 불평할 수가 없었다. 나는 믹과 함께 살기로 했다. 나는 그 결정을 내렸다. 그러고 나서 나는 그것을 싫어하고 원망했다. 믹같은 사람 그늘에 있는 게 너무 싫었다. 나는 정말 이용당했다고 느꼈다. 내 모든 경험은 마치 뱀파이어에 의해 고갈되고 그의 일에 이용되는 것처럼 느껴졌고, 그것은 나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다."

     

    재거는 이제 존스에게 주의를 돌렸다. 존스는 녹음 중에 모습을 잘 보이질 않았다. 어떤 밤에는 그는 잠만 자는 것 같았다. "무엇을 연주할 수 있을까?" 브라이언은 언젠가 물었다.

     

    "모르겠어."  재거가 말했다.  "무엇을 연주할 줄 아는데?"

     

    오늘날 재거는 이 모든 에피소드를 "슬픔"으로 묘사한다. 존스가 첼시 경찰의 공격을 피해 스타그로브스와 레드랜즈에서 번갈아 여름을 보낸다는 것은 그의 선의의 생각이었다. 재거와 페이스풀은 주기적으로 방문하곤 했다. ]

     

     

     

    4.  [ 그 해 리처즈에게 엄청난 음악적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사람은 컨트리 락의 카우보이 그램 파슨스였다. 파슨스는 LA에 살았고 최근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버즈에 합류했다. 버즈는 1968년 여름, 남아프리카를 투어 하러 가는 길에 런던에 왔다. 재거와 리처즈는 그들을 모두 저녁 식사에 데리고 나갔다.

     

    (키스랑 친해진 그램은 레드랜즈로 이사함..)

     

    7월 7일 키스, 믹, 아니타, 지미 밀러는 Beggars Banquet를 믹스하기 위해 LA로 날아갔다. 키스와 아니타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캘리포니아 사막의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을 방문하였다.

     

     

     

     

    그램도 갔군요

     

    그들은 UFO를 찾고, 코카인을 코로 흡입하고, 일출을 기다리며 밤을 새우는 일이 잦았다. 리처즈와 재거는 자신들에게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 그들은 그들의 관점을 보완하고 그 당시에 완벽해 보이는 소리를 발견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

     

     

    5. [ 존스의 심리는 9월 26일이었다. 법원에서는 녹색과 흰색 체크 벽에 가을빛이 비쳤다. 판사는 작년 10월 존스에게 형을 선고했던 바로 그 사람이었다. 떨리는 목소리로 존스는 새 집을 단장하는 동안 플랫을 세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마초를 전혀 몰랐다.

     

    "처음 들은 것은 문을 크게 두드리는 소리였어요. 저는 그것이 무엇인지 즉시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그 플랫에 들어가려는 아주 의도적인 것임을 알기까지 1분이 지났을지도 모르겠을 때, 저는 기모노 같은 것을 입고 있었는데 문으로 가서 구멍을 통해 들여다보았습니다."

     

    "무엇을 보았습니까?"

    "사람 셋."

     

    "그들이 누구라고 생각했죠?"

     

    "경찰, 아마도" — 존스의 목소리가 극적으로 떨어졌다. "첩보원."

     

    "경찰에서?"

     

    "네. 작년부터 경찰에 대한 선천적인 공포감을 갖고 있었던 것 같아요." 존스는 변호인단에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실타래가 저에게 보였을 때 저는 완전히 무너질 것 같았어요. 저는 뜨개질을 하지 않아요. 양말을 꿰매지도 않아요. 뜨개질 실타래가 플랫에 있다는 것을 조금도 알지 못했어요. 밴드 생활에서 너무나 중요한 시기였어요.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음반을 내지 못했고 단지 하나만 홍보하고 있었어요. 우리는 이 새로운 음반이 우리를 다시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와 밴드의 다른 두 멤버가 관련된 문제가ㅡ"

     

    마침 때맞춰 재거와 리처즈는 법정으로 들어가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여 방청석에 앉아 있었다. 판사는 코안경을 통해 재거의 녹색 벨벳 재킷, 노란 스카프, 검은 모자를 올려다보았다. 잠시 멈칫했다. 재거는 모자를 벗었다. 판사는 마침내 배심원들에게 진술하면서 증거에 대한 부담이 존스가 아니라 경찰에게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대마초 사용 흔적도, 재도, 담배 끝도 발견되지 않았다.

     

    "검찰이 피고인이 자신의 플랫에 대마초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을 의심 없이 입증했다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유죄를 밝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결백합니다." 

     

    "훌륭해." 재거가 말했다. 

     

    복도 밖에서 그와 리처즈는 사인을 했다. 수키 푸아티에가 활짝 웃었다.

     

    배심원단의 시간은 47분으로 제한됐다. 대표가 "유죄"라고 말 하자 존스는 두 손을 맞잡고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판사가 계속 말 했다. "나는 이것이 착오였다고 생각하고 이미 이 남자가 받고 있는 근신 처분 명령에 간섭하고 싶지 않습니다. 당신 분수에 맞게 형을 내리죠. (50파운드, 100기니 비용) 마약은 멀리해야 합니다. 제발, 다시는 말썽 피우지 마세요."  ]

     

     

     

    믹 전기는 크리스토퍼 앤더슨께 재밌어요(글빨은 별로지만) 단점은 읽으면 믹 안티 될 수도 있음...ㅎㅎ 

    키스 마약 딜러가 쓴 스톤즈 책도 있음  읽으면 스톤즈 안티 될 수 있음 ㅎㅎ (근데 이건 루머를 사실인양 써놓거나 사건을 좀 과장되게? 부풀렸다거나 사실 정황이 의심된다는 리뷰들 많아서 딱히 믿을 건 못 됨 키스가 인터뷰에서 이 책 언급한 거 봤는데 그냥 유령작가가 쓴 거라고 생각 하드라)

     

    찰리 와츠 (이 시대의 순정남)

    믹 테일러 (잘생긴 갓기천사)   

     

    이 둘이 최고의 스톤즈!라고 생각합니다 ^^ 개인 의견이에요 ^^ 찰리믹텔 짱 찰리믹텔 최고 

    사실 바빠져서 글 올릴 시간 없는데....덕질이 혐생을 이겼음....이제 진짜로 혐생 때문에 며칠 밤 새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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